시공사례

 



 얼마나 많이 훔쳐갔으면 … 맨홀 뚜껑에 이름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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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권삼] 4일 대구시 수성구 파동의 송원맨션 건너편 재건축 현장. 골목길 옆 배수로 곳곳의 맨홀 자리에는 판자가 덮여 있다. 철제 맨홀 뚜껑을 누군가가 훔쳐 갔기 때문이다. 구청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지역에서 한 달에 10여 개의 맨홀 뚜껑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인도나 도로변에 설치된 하수관로의 맨홀 뚜껑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대구에 비상이 걸렸다. 고철 가격이 급등하자 훔치기 쉬운 맨홀 뚜껑이 표적이 된 것이다. 맨홀 뚜껑은 지름 60∼90㎝에 무게가 140㎏ 안팎이다. 다리 난간과 달리 나사를 풀거나 잘라낼 필요도 없다. 고물 수집상이 매입하는 가격도 개당 5만∼6만원 선(㎏당 400원가량)이나 된다.

참다 못한 수성구는 '맨홀 뚜껑 실명제'를 도입했다. 대부분 지자체가 로고 정도를 새겨 넣는 맨홀 뚜껑에 '수성구청 건설과'라는 관리부서를 큼지막한 글자로 새긴 것(사진). 수성구는 최근 이렇게 제작한 지름 64.8㎝짜리 맨홀 뚜껑을 관내인 범어동 골목길에 설치했다. 수성구청 조경구 건설과장은 "글자를 하늘색으로 새겨 눈에 띄게 했다"며 "소속 부서가 적혀 있으면 이전처럼 마구잡이로 훔쳐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시 남구는 맨홀 뚜껑에 관리부서와 전화번호까지 새겨 넣어('남구청 건설과 664-2912') 다음 달 중 앞산 네거리∼남부서 삼거리 사이 600m 도로 공사 구간에 1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의 K고물상 주인은 "관리기관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면 훔치는 사람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고물상도 매입을 꺼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시 북구는 최근 관내 고물상 166곳에 맨홀 뚜껑을 파는 사람을 신고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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